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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 이승기, 벌써 2세 계획 언급? “딸 외모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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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1 10:16:24 수정 : 2021-10-11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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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쳐

 

이승기가 2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위기탈출 넘버3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오은영에게 실제 자녀들이 어떻게 컸을지에 대해 질문했고 오은영은 “대학생 아들과 관계가 가까운 편, 실제 얘기하는 것과 내 아이에게 다르면 안 돼,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려 애썼다”고 밝혔다.

 

체벌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체벌없이 키웠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노여워하지 말라고 해, 아이들을 분노로 가르쳐선 안 된다는 것이 내 철학”이라 덧붙였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어린시절 잘 못한 것에 대해 많이 맞고 자랐다, 어머니와 살가운 사이는 아니지만 처벌없이 자란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도 “아이들 입장에 부모는 생명을 준 사람, 생존의 동아줄”이라며 체벌은 교육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양세형은 진짜 아들이 된 듯한 모습으로 오은영박사와 예시상황을 연기했다. 리얼한 연기를 펼친 양세형에게 실제 아들일 것 같다고 하자 양세형은 “가족은 건들지 마라”고 발끈하며 이승기에게 “너 태어날 아들 못 생겼다고 하면 기분 좋냐”고 받아쳤다.

 

이에 이승기는 “난 상관없다”고 했으나 “딸도?”란 질문엔 “딸은 좀 그렇지 않냐”고 대답하면서 서로 태어나지 않은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승기는 이다인과 열애 중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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