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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중이라는 최성봉 “술·담배 지금도 한다…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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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12 09:43:35 수정 : 2021-10-12 0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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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왼쪽)가 거짓 암 투병 논란에 오른 가수 최성봉(오른쪽)과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진호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충격! 최성봉 녹취록 공개.. 거짓 암투병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이진호는 지난 6일 최성봉과 통화했던 녹취록을 전했다.

 

이는 이진호가 ‘[충격단독] 최성봉 거짓 암투병 의혹.. 10억 펀딩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기 하루 전날 진행된 내용이다.

 

녹취록에서 최성봉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장암 3기, 갑상선암, 절선암 그리고 이제 간암, 폐암과 신장까지 전이가 돼서 어떻게 살지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비가 3억2000만원 정도 밀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1120만원 정도 나간다”고 부연했다.

 

이에 이진호는 음주·흡연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최성봉은 “술과 담배는 5살 때부터 제 친구였다”고 털어놨다.

 

또 “지금도 인터뷰하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못 버티는 상황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나아가 “(항암 치료 과정에서 음주·흡연을 하는 건) 안 되는데 제 고집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 7일 “최성봉이 암 환자인지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최성봉은 같은 날 “제 암 투병을 허위사실이라고 하는 것에 반박한다”며 진단서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최성봉은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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