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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활용 ‘아트마케팅’ 강화

입력 : 2021-10-13 11:28:58 수정 : 2021-10-13 11: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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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자사 대표 헬스케어 제품 ‘안마의자’를 활용한 전시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전시장에도 예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아트 마케팅을 강화해 눈길을 끈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HAK(비에이치에이케이)와 공동기획한 특별 전시 3부 ‘Great Realism: Healing AMIGO展’을 내달 말일까지 개최한다. 

 

백남준 작가를 조명했던 특별 전시 1부 ‘Great KOREA: 선구자展’, 안마의자 도슨트 서비스를 도입했던 특별 전시 2부 ‘Great MASTER: 도슨트 파라오展’에 이어 마지막 특별 전시인 ‘Great Realism: Healing AMIGO展’에서는 일상과 자연을 모티브로 작업한 리얼리즘 작가 최경문, 이은, 안병석, 안정환, 최정혁, 김세중, 살루스티아노(Salustiano)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출시한 쇼파형 안마의자 ‘아미고'를 함께 전시하여 마사지와 함께 편안한 작품 감상을 지원하고자 했다. ‘친구’, ‘연인’, ‘사이좋은’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아미고를 활용, 소중한 분들과 함께 예술과 안마의자를 동시에 즐기고 일상 속에서의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 기획을 총괄한 바디프랜드 아트랩 소속 정혜정 큐레이터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미술 작품이 아닌 평소에 스쳐 지나가던 사물, 자연을 작품으로 승화한 리얼리즘 작가들의 작품들을 재조명했다. 또한 작품들을 5개의 컬러존으로 배치해 색상이 주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컬러테라피의 효과도 낼 수 있도록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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