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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착용 루이비통 반지, 美 레코딩 아카데미 자선경매 출품

입력 : 2021-10-18 16:26:02 수정 : 2021-10-18 16: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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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공연에서 착용한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의 반지가 자선 경매에 출품된다.

 

미국의 경매회사 줄리앙 옥션은 “레코딩 아카데미의 자선 단체 뮤직케어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경매가 2022년 1월 30일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한다.

 

줄리앙 옥션이 공개한 주요 출품 목록에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3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 공연을 할 때 입었던 루이비통 수트와 제이홉이 같은 무대에서 착용했던 루이비통 반지 3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후보에 올랐고 단독 공연까지 펼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줄리앙 옥션은 방탄소년단을 ‘21세기 팝의 아이콘’으로 불렀다. 특히 제이홉의 반지에 대해 ‘또 다른 놀라운 BTS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반지는 금색의 꼬인 이중밴드, 삼중 녹색 보석 단일밴드 스털링 실버링, 나선형 골드 스털링 실버링으로 구성돼 있다.

 

 

자선 경매는 내년 그래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며 수익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수입이 줄어든 음악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방탄소년단 이외에 돌리 파튼, 케이티 페리의 의상도 출품된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과 올해의 해당 자선 경매에 콘서트에서 사용한 친필 사인 마이크와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의상, 모자, 신발을 각각 출품해 9700만원과 1억 8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레코딩아카데미/줄리앙옥션 홈페이지, 방탄TV 유튜브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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