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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새벽 일부지역 비 또는 눈… 건조한 대기에 화재 주의

입력 : 2021-11-24 18:00:00 수정 : 2021-11-24 1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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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겉옷을 걸치고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5일 새벽에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서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동해안과 강원산지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5일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교해 2∼5도 오르겠으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4∼10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가 되겠다. 다음날인 26일은 아침 기온이 2∼6도 떨어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에는 -5도 이하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2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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