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윤건영 “北 도발, 대단히 유감… 한반도 평화정착에 도움 안 돼”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2-01-13 09:30:00 수정 : 2022-01-13 08:58: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文정부 마지막까지 종전선언 끈 놓치지 말아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초선·서울 구로을)이 13일 “북한의 행태가 대단히 잘못된 것은 분명하다”며 “한반도 평화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행위이고, 북한은 이를 통해서 미국에 대한 압박을 고조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남북 종전선언은 쉽지 않지만 이뤄내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고 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초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는데 북한이 이렇게 대답을 하면 어떤 신호로 읽어야 하냐’는 진행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거듭해서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성공여부는 한·미 정부 당국이 분석하고 있어 판단을 해봐야 될 것 같다”면서도 “다만 북한의 행동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했다. 또 “한반도 평화정착에 단 1도 도움이 안 되는 행동이기 때문에, 긴장만을 고조시킨 행위이기 때문에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미사일 발사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의미를 두고는 “북한 당대회의 결정 방향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1월 북한이 제8차 당대회 이후 무기 개발을 지속해왔음을 설명하며 “그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현장 참관을 했다는 것은 북한식 표현으로 ‘자위력을 강화했다, 완성했다’는 것이다. 그것을 대내외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남북 종전선언과 관련, 윤 의원은 “종전선언은 대단히 힘든 상황”이라면서도 “한반도의 군사적인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해서라도 문재인정부 마지막 순간까지 종전선언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예린 '사랑의 총알'
  • 예린 '사랑의 총알'
  • 김민주 '하트 포즈는 시크하게'
  • 아이린 '너무 사랑스러워'
  • 아이유 '사랑스러운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