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잉(Do-ing) 체험형 대학으로 유명한 동명대학교 내부에 드론교육체험센터가 들어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드론산업 관련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종합공간이다.
동명대는 지난 20일 교내 경영관에서 부산 남구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드론산업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동명대 드론교육연구센터에서 부산 남구 드론교육체험센터를 위탁 운영하면서 드론산업 육성과 드론 이용인구 저변 확대, 취·창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재생과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동명대에 들어서는 드론교육체험센터는 교육용 드론을 비롯한 이론 및 실기교육장 등 드론 교육과 체험시설을 모두 갖추게 된다.
전호환 총장은 “동물병원 유치 확정에 이어 드론교육연구센터 유치로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교육기관 정식 승인을 획득한 동명대 드론교육연구센터는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조종자격증 취득 및 드론 제작반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57명의 드론 전문가를 배출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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