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지난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925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청주시 1586명, 충주시 298명, 제천시 185명, 음성군 174명, 옥천군 144명, 진천군 132명, 영동군 129명, 증평군 115명, 보은군 80명, 괴산군 44명, 단양군 3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650명, 의료기관 235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2040명이다.
지난 25일 2763명보다 162명이 늘었다.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21일 3056명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일일 감염자 수가 3000명을 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0.75이다.
입원환자는 2만5241명이다. 병원 137명, 재택치료 2만3985명, 생활치료센터 27명, 다른 시·도 확진자 1092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4명(0.06%)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 도내 662~666번째다. 청주와 제천 각 2명, 충주 1명이다.
도내 치명률은 0.13%다. 보유 병상은 874개이며 144개(16.5%)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만6306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08만8945명(68.4%)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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