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찬열(본명 박찬열)이 오토바이 여성 운전자에 위협 운전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27일 찬열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는 논란과 관련해 “해당 영상 속 인물은 찬열이 아니며, 차량도 찬열 소유 차량과 다르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 하겠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이돌이 탄 차량이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위협 운전을 했다는 게시글이 잇따라 공유됐다.
해당 유튜버는 자신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주행하다, 한 차량이 자신을 향해 위협 운전을 했다며 “신호 대기 중 위협 운전의 이유를 물으려고 다가가자, 손가락 욕을 했다”고 당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이 유튜버에게 손가락 욕을 하고, 촬영이 시작되자 후드티의 모자를 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유튜버는 자신에게 위협 운전을 한 인물이 ‘대한민국에서 손 꼽히는 유명 아이돌’이라고 주장하며 손의 모양, 차량 모델, 반려견, 타투 위치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해당 영상이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유튜버가 주장한 아이돌 멤버가 찬열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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