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사업비 291억 투입
장애인 고용 사업주와 기관에 대해 전문화한 교육 연수를 담당할 장애인고용교육연수원이 전북 전주시에 들어선다. 장애인 고용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과 이들의 고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추진한 ‘한국장애인고용교육연수원’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주를 비롯해 강원 평창, 전남 신안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신청했다.
한국장애인고용연수원은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에 자리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자림복지재단 일대 부지 총 4만2438㎡에 29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5년까지 건립한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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