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후 1시 12분께 광주 북구 청풍동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무등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곳으로, 한때 강풍이 불면서 불이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대원 44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주불을 거의 잡은 상태다.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불에 탄 임야면적도 비교적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산불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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