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CJ대한통운(대표이사 강신호)은 네이버쇼핑 판매자들이 내일도착에 이어 당일도착,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 강도를 높인다.
먼저 양사는 늘어나는 물동량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네이버쇼핑 판매자 중심의 풀필먼트 센터를 더욱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곤지암•용인•군포, 올해 상반기 용인 남사•여주에 이어 6월 중 이천에도 1개 센터를 추가 오픈한다. 하반기에도 3개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 오픈도 계획되어 있다. 풀필먼트 센터에서는 네이버 클로바 포캐스트를 통한 물류 수요 예측 고도화와 CJ대한통운의 AGV(무인로봇) 도입 등 스마트 물류 실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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