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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전두환 흔적지우기’ 목소리 커져

입력 : 2022-05-12 01:10:00 수정 : 2022-05-11 2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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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계공고 내 기념비 철거
시민사회단체, 서한문 보내

대전에서 ‘전두환 흔적 지우기’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전시민사회단체는 11일 대전교육청에 대전 중구 충남기계공고 교정에 설치된 ‘전두환 방문기념비’ 철거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5·18민중항쟁기념대전행사위원회는 전날 대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교육청은 충남기계공고 내 전두환 방문기념비를 철거하고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워라”라며 “대전지역 학교 등에 잔존하는 반교육적 전두환 미화 기념 시설물을 전수조사해 모두 철거하라”고 요구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말 개방된 학교를 이용하던 한 시민의 제보로 교정에 전두환 방문기념비가 세워진 것을 확인했다. 전두환 방문기념비는 학교 정문 오른쪽 화단에 2m가량 높이로 조성돼 있다. 충남기계공고에 따르면 전두환씨의 방문일자는 1981년 9월 25일로 당시 1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학교에 들러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한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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