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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얼굴 쏘인 40대, 어지럼증 호소하다가 사망

입력 : 2022-06-14 09:27:05 수정 : 2022-06-14 09: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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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설치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졌다.

 

14일 전남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께 함평군 함평읍의 밭에서 A(47)씨가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다가 벌에 쏘였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귀가한 A씨는 1시간 뒤 가족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주변 양봉장에서 날아온 벌에 얼굴을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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