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20일 제8대 마지막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심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267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지방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육성, 근로자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15개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경주시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재협약) 동의안, 안강 경림소망 재개발정비사업 의견제시,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 변경 등 공유재산관리계획 4차 변경안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본회의장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의원 출결과 의사일정, 의안 자료, 안건투표 등에 모두 적용한다.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했다”며 “제9대 의회에도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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