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첫 사업 구례단지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의 첫 사업으로 추진한 전남 구례 주택단지 기공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키지형 귀농귀촌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설립한 리츠가 LH 공동주택용지와 귀농·귀촌 부지를 매입해 공동주택은 분양하고, 귀농·귀촌 주택은 4년 임대 후 분양전환하는 사업이다. 전남 구례 주택단지는 단독주택 26가구가 건설되며, 시공은 디엘이엔씨와 금호건설이 맡는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금천구 지역아동센터서 러브하우스 봉사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전진상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과 주영수 전략기획부문 상무,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설개선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센터를 찾아 기증판 전달식(사진)을 열었다. 전진상 지역아동센터는 1977년 골목 유치원 운영을 시작으로 지어진 전진상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이다. 롯데건설은 아동센터에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책상·의자·신발장 등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보일러 설비 교체와 누수 보수공사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해왔다.
SK에코플랜트, 소각재 건설재료로 재활용 기술협력
SK에코플랜트는 13일 충남 보령시 씨엠디기술단 제1공장에서 씨엠디기술단과 소각재를 재활용한 저탄소 건설재료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사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씨엠디기술단은 국내 최다 녹색기술인증 취득실적을 보유한 친환경 건설재료 제조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각재 재활용 블록 골재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소각재를 제공하고, 씨엠디기술단은 이를 콘크리트와 혼합해 대형 옹벽 블록, 보도블록 등을 제조할 예정이다. 생산된 제품은 기술, 안전성 검토 후 SK에코플랜트의 건설 현장 등에 활용된다.
HDC현산, KCL과 손잡고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손잡고 레미콘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KCL과 협약해 레미콘 관련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레미콘 제조공장의 생산시설부터 제조, 운반, 현장 시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KCL은 레미콘 제조 공장 검수와 더불어 현장의 타설 콘크리트 작업성, 품질 확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레미콘 관련 실무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비롯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 강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