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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신상진 성남시장

입력 : 2022-09-22 01:00:00 수정 : 2022-09-21 1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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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성남시장 선출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신상진 성남시장이 선출됐다. 

 

성남시 제공

신 시장은 21일 수원시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임시회의에서 단독추대돼 민선 8기 전반기 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기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신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 시·군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겠다”며 “협의회가 친목을 다지는 형식적 모임이 아니라 당면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실질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시장의 협의회장 선출은 1996년 민선 1기 초대 회장으로 오성수 당시 시장이 선출된 이후 26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선 성남시를 오는 11월 차기 회의 개최지로 결정했다.

 

1996년 6월 구성된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장들의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도내 기초자치단체장 31명 가운데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양·남양주·평택·파주·군포·구리·안성·포천·양평·연천의 10곳 시장·군수는 불참했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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