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 방범재난 통합관리 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스마트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4일 서초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평가해 스마트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에너지 효율화와 재난상황 컨트롤 등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스마트도시에 선정됐다.
구는 스마트 에너지시티 사업을 통해 동주민센터, 체육센터, 복지시설 등 17개 공공기관에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 저장장치를 도입했다. 각종 폐쇄회로(CC)TV 영상과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합해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관계부서에 긴급 상황을 전달하는 방범재난 통합관리체계도 구축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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