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경찰학과·무도경호학과 교수진 직접 강의 및 실전 노하우 전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주산학평생교육원이 보안경비업체 신입사원들과 취원희망자들을 양성하는 대표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찰청으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진행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에 많은 교육생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은 2021년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6404명의 일반경비원 교육생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대상자들은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신변보호실무, 기계경비실무, 사고예방대책, 체포·호신술, 장비사용법, 직업윤리 및 서비스 등 10개 교과목에 대해 3일간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전국에 시도별로 2∼3개 경찰청이 지정한 위탁 교육기관이 있는데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의 선호도가 높다. 선문대는 2021년 72차례 교육을 통해 27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82차례 3045명, 현재까지 16차례 교육을 진행해 630명이 수료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수료생을 배출할 것이란 예상이다.
글로벌 안전 NO.1 기업 에스텍시스템은 선문대로 매주 50명 이상의 신입사원 교육을 위탁하고 있다. 에스원도 두 달에 한번 이곳으로 대규모 신입사원 교육을 보낸다. 경비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들의 교육선호도 역시 높다. 충남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을 서천군민이 단체로 해마다 신임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는 선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0명씩 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퇴직자들의 경비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이 타 위탁기관들보다 인기가 많은 것은 우수한 강사진 때문이다. 선문대 법 경찰학과와 무도경호학과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축적한 경비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망은 전국에서 수강생을 불러 모으는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 선문대 아산캠퍼스는 천안아산역에 인접해 있어 KTX·SRT·수도권전철·장항선철도와 경부·호남·천안논산·천안당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에 접근 가능하다. 전국에 선문대와 같은 경찰청 지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이 51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선문대는 우수한 강사진, 지리교통학적 잇점, 쾌적한 숙소 제공 등으로 수강 선호도 최상위권에 있다.
하채수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장은 “선문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독보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면서 “평생교육원이 기능교육 및 자격증 교육은 물론, 학점은행을 통한 공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육의 범위와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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