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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안 마셨는데…차량 5대 들이박고 카페까지 덮친 SUV

입력 : 2023-06-08 13:24:27 수정 : 2023-06-08 1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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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10분께 전북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서 SUV 차량이 주차된 승용차와 카페 건물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연합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주가 차량 5대를 들이박고 카페까지 덮치는 일이 있었다.

 

7일 오후 5시10분쯤 전북 순창군 순창읍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주차된 차량 5대와 카페 건물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SUV 운전자 A씨(53)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고 충격으로 카페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차들이 크게 파손됐다. 주차된 차량 안에는 사람은 없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검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이에 경찰은 ‘골목길에서 빠져나온 차량이 갑자기 빠른 속력으로 달리며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으며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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