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일가 짓” 망언 논란 태영호 의원 불송치

입력 : 2023-08-28 20:41:26 수정 : 2023-08-28 20:41: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주4·3 사건’ 망언 등으로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1일 사자명예훼손,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태 의원에 대해 불송치(각하) 결정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형법상의 명예훼손죄 구성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각하 이유를 밝혔다.

 

앞서 태 의원은 지난 2월 “‘4·3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 “4·3사건을 유발한 장본인은 김일성”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태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안유진 '아찔한 미모'
  • 안유진 '아찔한 미모'
  • 르세라핌 카즈하 '러블리 볼하트'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