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코노 브리핑] 제주 LPG가격 담합 충전업체 제재

입력 : 2023-09-03 20:34:00 수정 : 2023-09-03 20:34:0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주 LPG가격 담합 충전업체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을 담합한 제주도 소재 충전사업자인 천마, 제주비케이, 제주미래에너지, 한라에너지 4개사에 과징금 총 25억8900만원을 부과하고, 이 중 담합을 주도한 천마와 제주비케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천마 등 4개 사업자는 2020년 3월부터 제주도에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시작되자 프로판 시장 위축과 이에 따른 사업 위기를 우려해 가격 경쟁 중단·판매단가 인상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LPG 매입·매출 등 영업의 주요 부문을 공동으로 수행·관리하기 위한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11∼12월 평균 판매단가를 각각 5∼12% 인상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르세라핌 카즈하 '러블리 볼하트'
  • 르세라핌 카즈하 '러블리 볼하트'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