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44)과 지성(곽태근·46) 부부가 결혼한지 10년이 지나서도 넘치는 애정을 과시하며 커플화보를 내놨다.
26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가 이보영과 지성의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보영은 지성에 대해 “누구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지해줘서 무엇보다 일할 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10년간 발견한 상대의 가장 멋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인생에 뭐가 중요한지 알고 지키려는 사람이며 가족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두는 참 단단한 사람이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지성은 “아내를 만나 안정적으로 바뀌었고 그 이후 제 에너지를 더 잘 발산한 것 같다. 서로의 삶에 동력이 되는 존재이다”며 두 사람의 끈끈한 사랑과 우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10년이란 시간이)쏜살같이 지나갔지만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고, 앞으로 10년이 지금만 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각자 서로가 생각하는 가족의 의미와 아이를 대하는 방식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두 사람만의 진솔한 가족 이야기는 얼루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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