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36분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가로수와 충돌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로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을 지나던 4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BMW가 중앙선을 넘게 된 경위 및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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