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즐겨 신은 것으로 알려진 독일 샌들 기업 버켄스탁이 미국 증시에 상장한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공개 행사에서 올리버 라이헤르트(앞줄 오른쪽 두 번째) 최고경영자가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공모가(46달러) 기준 시가총액이 86억4000만달러(약 11조6000억원)에 달해 관심을 모았던 버켄스탁 주가는 첫날부터 12.61%나 빠져 월스트리트 투자 심리 위축, 명품 소비 열기 냉각을 반영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