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코리 시거가 1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4차전 2회 5-0으로 달아나는 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텍사스는 3회 터진 마커스 시미언의 중월 3점 홈런과 8회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3점 아치까지 대포 3방을 가동하며 애리조나를 11-7로 물리쳤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게 된 텍사스는 창단 첫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WS 5차전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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