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손지연·38)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의 제작자 장원석(47) BA엔터테인먼트 대표가 3일 하와이에서 결혼한다.
영화계에 따르면 손은서와 장 대표는 2일 하와이에 도착했다. 결혼식은 가족끼리 비공개로 치러지며, 축의금도 받지 않는다. 결혼식 후 새신랑·신부는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오랫동안 지인으로 지내던 손은서와 장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인 사이가 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지난 2월 손은서 소속사 측은 장 대표와의 열애설을 인정했으며, 지난달에는일 “손은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2005년 게임 CF로 데뷔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 ‘법쩐’ 등에 출연해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장 대표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터널’, ‘범죄도시’1·2 등을 제작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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