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 )이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정대상을 3일 수상했다.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대일보 선정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문 의원은 민생과 지역발전에 중심을 둔 의정활동으로 대상을 받았다.
문 의원은 올해 ‘의정보고회’를 ‘주민경청회’로 이름을 바꾸고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특별한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통장의 수당 인상 필요성을 앞장서 주장해 정부의 추진약속을 이끌어 냈다. 또 매년 정부 편성 예산안에서 반복적으로 삭감되고 있는 지역화폐 예산 복구,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선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문 의원은 “국회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주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요구가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발전을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문 의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각계각층에서 총 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국회의원 중에는 문진석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