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28만 마리가 소사했다.
5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39분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닭 18만 마리와 병아리 10만 마리 등 28만 마리가 불에 타 죽고 양계장 2동이 전소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삼척=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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