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아나운서와 JTBC 뉴스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안나경(34) 아나운서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16일 TV리포트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비연예인 남성과 다음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변호사로, 10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안나경 측근의 말을 빌려 그가 예비 신랑의 로스쿨부터 변호사 시험 합격까지 오랜 기간 내조에 힘써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2014년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2015년부터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 진행을 맡아오다, 지난 7월 방송을 마지막으로 약 8년만에 하차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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