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성북형 환경 실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환경 전문 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민 중 환경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 전문교육 수료 후 환경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선 △환경과 기후 위기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우리 △환경과 자원봉사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게임 활용 방법과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환경 실천 활동 △일상생활 속 실천 방법(샴푸바DIY, 장바구니, 손수건 사용 등) △성북천결_플로깅, 용기내 챌린지, 바다의 시작 캠페인 △채식 레시피 공유 등 내용을 다룬다.
이 중 75% 이상 수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 전문 봉사자 수료증을 전달한다. 오는 28일까지 구글폼 또는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성북구 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봉사활동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구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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