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이민호·42)이 과거 월세 500만원 짜리 집에 살다가 1년도 못 돼 나왔던 사연을 전했다.
붐은 1일 방송된 TV조선 ‘세모집-세상의 모든 집’에 출연해 고급 빌라인 유엔빌리지 거주 경험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 주제는 ‘전 세계 집값 톱 3’(TOP3)로, 출연진들은 각자 자신이 살아 본 집들의 월세, 전세 금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붐은 자신과 절친한 그룹 ‘H.O.T’ 멤버 토니안과 한강 뷰 집에서 살아보자고 뭉쳐 매월 500만 원씩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니안 형이 햇빛을 싫어해서 하루종일 암막 커튼을 치고 있었다. 그래서 1년도 못 채우고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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