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아들과 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애는 과거 육아 생활을 보여줬던 방송 프로그램 중 한 장면을 보며 "아기들은 꼬집어서 울려도 귀엽다, 그 재미에 (놀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아이들이) 방문 닫고 안나온다"라며 "사춘기가 이제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서울로 이사온 후 쌍둥이 딸이 마라탕과 탕후루를 너무 좋아한다며 "딸이 마라탕, 탕후루를 너무 좋아한다"라며 "속이 터진다, 시골에서는 유기농으로 먹여놨더니 서울 와서 마라탕과 탕후루를 먹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서울을 신기해한다, 서울 사니까 여기는 밤이 왜 이렇게 환하냐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9일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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