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 쓰레기 매립장 악취, 교육여건 개선 등 주민 의견 청취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하는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최근 오천읍을 잇따라 찾아 오천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최 변호사는 인구 5만 7000여 명으로 경북도내 읍면 지역 중에 가장 많은 오천에서 환경, 교육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
그는 지난 1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열린 냉천 재해 복구 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복구 상황을 챙겨보는 한편 주민들과 대화도 나눴다.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냉천 복구 현장을 찾아주의 깊게 살펴봤다.
또한 최근 오천읍 주민들과 수차례 만나 지역 현안인 △호동 쓰레기 매립장 악취 △해병대 사격장 활용 방안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최용규 변호사는 “오천읍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 것은 물론 쓰레기 매립장 악취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오천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오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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