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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근황, 최지나 “제주도서 육아 중…아들이 벌써 15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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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05 18:07:07 수정 : 2023-12-05 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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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나(48)
tvN 스토리(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배우 최지나(48)가 2018년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후 5년 만에 모습을 나타냈다.

 

4일 방송한 tvN 스토리(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최지나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 출연진들은 최지나의 방문을 반겼고, 최지나 역시 전원일기에서 임호의 첫사랑 역을 맡은 바 있어 편안해 했다.

 

배우 김용건은 “옛날 모습 그대로”라며 “전원일기에 잠깐이라도 나왔으니 다 인연 아니냐”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계인은 “세월이 흘렀는데 그대로네”라며 최지나의 미모에 놀라워했다.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배우는 안 하냐”고 묻는 김수미에 최지나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고 결혼해 아기 키우며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김수미가 “애 엄마 같지 않다. 애 나이가 몇이냐”고 질문하자 최지나는 “아들이 15살, 중학교 2학년”이라고 답했다.

 

한편, 최지나는 1995년 MBC 공채 탤런트 24기로 데뷔했다. ‘전원일기’를 비롯해 드라마 ‘영웅시대’(2004∼2005), ‘행복한 여자’(2007), ‘끝없는 사랑’(2014), 영화 ‘혈의 누’(2005) 등에 출연했다. 2008년 7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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