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유호석(40·에반)이 두 딸의 아빠가 됐다.
지난 9일 유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증의 2023년. 한 번만 도와줘"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짧은 영상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 근황이 담겼다.
유호석은 지난 4일 태어난 둘째 딸의 모습도 공개하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산부인과에서 제공한 포토카드에는 '반짝이 공주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2023년 12월 4일'이라는 문구가 있었고 기념촬영한 부녀의 모습도 담겼다.
한편 유호석은 지난 1999년 8월 그룹 클릭비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클릭비를 탈퇴, 솔로가수 에반으로 활동하며 '남자도… 어쩔 수 없다', '봄이었나봐', '신호등' 등 대표곡을 남기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후 2019년 7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2021년 첫 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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