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42)이 남편 백종원(57)의 술 절제력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MBC 시사·교양물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3회에는 소유진이 특별 초대손님으로 나온다.
예고에서 소유진은 알콜중독으로 의심되는 9인의 합숙소에 모닝 필라테스를 지도하러 깜짝 방문하고 세 남매 엄마이기도 한 그는 9인의 출연자 중 5남매 엄마가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소유진은 5남매 엄마 출연자에게 “아이가 다섯인데 음주가 어떻게 가능하냐. 시간이 없지 않나”면서도 “(자신도) ‘육아퇴근’ 후 마시는 맥주 한 잔의 기분을 알기에 양을 딱 정해 놨다. 무조건 딱 두 잔만 마신다”고 털어놨다.
남편 백종원에 대해서는 “술에 취한 모습을 10년 동안 단 한번도 못 봤다. 내가 한 잔만 더 마시자고 해도 완전 칼 같다. 술 절제력이 엄청나다”고 전해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분은 11일 오후 10시10분 MBC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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