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20대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며 세월이 흐른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신애라는 자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대의 나와 50대의 나, 젊음은 사라지고 많은 것이 달라졌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하지만 55살이라는 나이도 참 좋습니다. 10년 후, 20년 후는 어떨까요"라고 덧붙였다.
자신과 세월을 함께해온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민 언니도 이제는 돋보기 끼고 화장을 해주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아니 더 깊어지는 관계 감사합니다."
남편인 배우 차인표는 "부인은 진짜 아트가 되었어요"라는 댓글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엄지원과 하희라는 "그때도 예쁘고 지금은 아름다운 언니", "오~ 예쁘다"는 댓글을 각각 남겼다.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공개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