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석진(41)이 가수 헤이즈(정다혜·32)의 높은 저작권료에 대해 목격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배우 하서진, 이시원, 물리학자 김상욱과 함께 출연한 헤이즈는 ‘톱을 찍어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헤이즈는 ‘돌아오지 마’, ‘저 별’,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 등의 곡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무른 바 있다.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로 (저작권료가) 비가 올 때마다 상승하다 보니 장마 연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비 오는 날 떠오르는 노래로는 잠깐 톱을 찍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실제 “그달 강수량에 따라 저작권료에 영향이 있다”면서 “2019년 확실히 비가 적게 왔고 2020년도 비가 많이 왔다는 걸 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례적인 곡으로 감사하게 남아있다”고 말다.
이에 하석진은 “헤이즈 씨 예전 세무사가 제금 제 세무사”라면서 “왜 기억 나냐면 가장 매출을 많이 낸 매출 상위 명단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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