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싸이벡스(CYBEX)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 투병 어린이들에게 1억 6천만 원 상당의 유모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싸이벡스는 이번 기부 물품으로 총 1억 6천만 원 상당의 디럭스 유모차와 절충형 유모차 100개를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 곳과 해당 병원에서 백혈병 및 소아암을 치료한 이력이 있는 환아의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싸이벡스는 오랜 병원 생활과 외출이 제한된 환아들이 매일 사용하는 유모차를 통해서라도 상상력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특별히 우주선, 별, 행성 등이 프린팅된 디자인의 유모차를 준비해 환아의 정서 발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벡스는 세상의 모든 아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참여 의지를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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