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고양시, '신천치' 종교시설 용도변경 취소한다

입력 : 2023-12-26 15:13:32 수정 : 2023-12-26 15:13:3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기 고양시가 논란이된 일산동구 풍동의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에 대해 취소통보키로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6일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등 고양시 4개구 전현직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 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시장은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은 담당과장의 전결로 이뤄졌다” 며 “시민들게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주무과장인 박모 건축정책과장은 “신천지 시설인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본인의 전결로 처리했다” 며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알게돼 오늘중으로 직권취소 통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종혁 위원장과 권순영 고양갑 당협위원장, 김현아 전 국회의원, 김필례,이균철 전 당협위원장, 이상원 도의원, 고덕희 시위원 등 30여명은 고양시청 앞에서 신천지 시설 용도 변경허가를 취소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힘은 용도변경 사실이 알려진 24일부터 1인시위와 항의 성명서 발표, 주민서명운동 등을 펼쳐왔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
  • 이유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