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 섬유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다.
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 한 섬유제품제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대피하라고 안전안내 문자를 통보했다.
현장에서는 소방차 48대와 소방관 129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