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공간·예복·화장 등 지원
경북 상주시는 작은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 6쌍을 22일까지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명소를 홍보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했다.
예비부부는 예식 공간과 예복, 머리 손질, 화장을 포함해 각종 예식 비용을 5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 조건은 신청일 기준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거주기간과 예비부부 평균 연령, 적합성, 참신성 등을 심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예비 신혼부부의 행복한 시작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결혼식이 개성 있는 결혼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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