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가 오는 4월 제22대 총선에서 천안시병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4일 밝혔다.
천안병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교수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더 이상 민생이 침몰하고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참담함을 지켜볼 수 없어 만은 없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와 경제를 회복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키겠다”며 “지금은 윤석열 정권 독재에 맞서 싸워야 할 때로 나라가 어려워지면 앞장섰던 애국 충청의 자존감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교육과 복지전문가로 소개한 그는 올바른 국정운영과 살기 좋은 천안을 위해 정치, 경제, 복지, 지역개발 등 4대 과제를 제시하고 90개 실천 사항을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상담학과 교육학 박사로 2선 충남도의원(10, 11대)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충남여성포럼 선임대표,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 단장 등을 지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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