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홍천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과 만났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7일 홍천노인전문요양원과 작은 효도원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을 만나 안부를 전하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했다.
홍천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를 설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급회 배분액 1640만원과 지정 기탁금 8825만원으로 위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문금은 법적 취약계층 2093가구에 각 5만원씩 전달된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30곳에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 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쓸쓸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며 “소외되는 홍천군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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