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26일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 총선 15호 공약인 ‘국민택배-함께 누리는 문화’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함께 △공연‧스포츠 등 웃돈 암표거래 근절 △청년 ‘문화예술패스’ 대상 확대 등 미래세대 문화생활 지원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 개선과 파크골프장 확대 등 '격차 없는 문화 향유 기반 조성'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국민택배 1호 사원’인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표에 이어 ‘동료 택배 사원’으로 나선 김병욱 국회의원은 △상영관별 좌석 1% 이상 장애인 관람석 설치 등 영화관 내 장애인 접근성 향상 △파크골프장‧수영장 등 지역‧세대별 맞춤형 국민체육센터 확대 △오래된 공공 체육시설을 문화‧스포츠 시설로 증‧개축하고 현대미술관‧국립국악원 등 국립 문화예술 시설의 지역 분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대‧중소도시, 농산어촌 등 지역에 따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의 차이가 매우 크다. 특히 수도권 이외 지방은 문화 향유 기반시설과 만족도 높은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동료시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문화‧스포츠 시설과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공정하고 격차 없는 문화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월 국민의힘 총선 공약개발본부에서 문화체육‧교육‧과학기술 분야의 공약을 총괄하는 희망플러스단 단장으로 임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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