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시 42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돈사 3채(1천800㎡)가 전소됐다.
이 불로 돼지 1천600마리가 죽었다.
불은 8억4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장비 21대와 인력 50여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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