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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올해 24개 체육대회 열린다

입력 : 2024-04-23 19:13:00 수정 : 2024-04-23 1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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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국 대회 ‘풍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올해 전북 전주시에서 굵직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선수단과 관람객 등 전주 방문객들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전주에서는 국제대회를 포함해 22개 종목, 24개의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달 9일 전북체육회관 일대에서는 ‘제18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 이어 ‘2024 어울림한마당 전국킥복싱대회’(5월11∼12일), ‘제5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스포츠클라이밍동호인대회’(5월25∼26일), ‘제4회 전주한옥마을 전국바둑대회’(5∼6월) 등이 열린다.

6월에는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와 ‘2024 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6월15∼16일),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우슈대회’(6월22∼23일) 등 대규모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활터 천양정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제24회 전주시장기 및 제61회 전주천양정 전국남녀궁도대회’(7월6∼8일)가 궁사들을 기다린다. ‘제5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7월19∼23일)와 전국 수영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8월)도 한바탕 열전을 예고한다.

이밖에 ‘2024 전주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7월24일∼8월2일)와 ‘제6회 대한체육회장배 및 제5회 풍남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10월),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교검도대회’(10월31일∼11월4일) 등 크고 작은 대회가 줄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전국 각지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이 대거 찾아 길게는 열흘 동안 체류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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