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문경시, 문경산업단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문경시 산업농공단지 정보기술(IT) 기반 구축 사업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기관은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내 IT 기반 시설 고도화와 기가와이파이존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DX(디지털전환) 가속화와 IT 기반 혁신이 진행하면서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요소를 발굴하는 데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한 DX경쟁력을 확보하고 영업·생산·재무 등 경영 전반 관리 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산업농공단지 내 무선네트워크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폐쇄회로(CC)TV 작동여부 등 시스템 가동 상황을 점검한다. 희망 기업들에는 에너지 절감을 포함한 기업 운영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KT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기숙사 구내 네트워크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 기가와이파이존 구축, LED 조명 교체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욱 KT경북법인단장은 “산업농공단지내 통신 인프라 고도화와 음영 지역 해소로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