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공동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들과 교육계의 큰 호응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소재 국립중앙청수년수련원에서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박람회장에서 VR체험, 우주천체망원경으로 별보기, 국궁활쏘기 등 각종 체험과, 청소년 상담 심리테스트,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인 ‘하하’는 이야기콘서트(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 경험과 실패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폐막식이 있었던 25일은 천안시가 조례로 제정한 천안시청소년의 날로써 ‘2024천안시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천안시 기념행사에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 그리고 천안시동아리연합회 공연이 펼쳐졌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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